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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박관병 대표 “대용량 공기청정 살균기 ‘No1’… 제조혁신 이노비즈 대표” 자신

  • 2023-03-07

박관병 이지네트웍스 대표가 기업 소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이노비즈협회 제공


“이지네트웍스는 모든 헤파필터를 만들 수 있는 국내 유일 대형 필터 제조 자동화 시스템을 갖췄다.”


박관병 이지네트웍스 대표는 지난 23일 개최된 ‘이노비즈협회 PR-day’에서 기자들에게 자신감을 표출했다. 이지네

트웍스는 공공장소 맞춤화 대용량 공기청정기를 최초 개발한 대표적인 제조혁신기업이다. 지난 2000년 설립 이후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중심의 공기청정기 시장 틈새를 공략, 공공장소에 맞춤화된 대용량 공기청정기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제조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이지네트웍스의 대용량 공기청정기는 2019년 론칭됐다. 공기청정과 살균이 동시에 가능한 제품이다. 서울 지하철 

9호선에 들어가는 각 역사마다 18대씩, 총 384대가 설치돼 있다. 부산 지하철 2호선, 김포골드라인에도 설치했다. 

서울역·용산역·대전역·부산역 등 전국 여러 대합실에 가장 큰 340평대의 공기청정살균기가 설치돼 있다. 대용량임

에도 불구하고 소음과 소비전력을 최소화하고, 공간 효율성을 높인 디자인을 통해 공공장소에서의 활용도를 높였다.

이지네트웍스는 3단계 청정필터(프리-카본-헤파필터)와 살균장치(UVC LED) 기술의 결합으로 초미세먼지는 물론 

유해가스, 세균,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차별화된 정화시스템을 보유했다. 특히 E-Nose를 적용한 악취발생 판별 특허

가 눈에 띈다. 이 기술은 금속물 산화 반도체 센서(Metal oxide semiconducor sensor)에 악취 가스가 흡착되며 

생성되는 신호를 분석해 악취를 감지하고 판별한다. 현재 프랑스 E기업과 국제공동기술개발과제로 ‘악취감지기와 적

응형 여과장치를 탑재한 공기정화기의 개발’ 사업을 연구 중이다.

지난 2020년에는 필터 생산 환경을 자체 구축했다. 공기청정기용 헤파필터를 연간 10만장 이상 생산할 수 있는 설

비를 갖춘 파주공장을 가동, 다양한 크기와 성능을 갖춘 필터를 만들어 자체 상품에 탑재하고 주문자상표부착생산

(OEM)으로도 공급 중이다. 유해가스 제거 및 항균 탈취 기능을 지니는 필터의 제조 방법도 특허를 냈다. 이온 전극

차를 이용해 항균, 탈취 및 유해가스 제거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금속성 무기물을 원료로 한 소재 제조 기술을 개

발했다. 이러한 끊임없는 기술혁신 활동은 지난 2018년 이노비즈인증으로 정부에서 선정한 기업이라는 공신력을 

확보하는 동력이 됐다.

이지네트웍스는 현재 다양한 정부 정책 활용을 통해 더 높은 도약에 나섰다. 대용량 제품 특성상, 대규모 빌딩 또는 

지하철 역사·공항 플랫폼 등을 주요 판로로 삼고 있다. 이노비즈기업으로써 기술혁신을 인정받아 조달청 입찰 시 가

점을 통해 신규 판로 개척에 큰 힘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선 이노비즈인증과 함께 한 이지네트웍스의 성장‘을 주제로 박관병 대표가 회사 소개 및 기업의 특장점

에 대해 직접 발표했다. 박 대표는 “이지네트웍스는 대용량 공기청정 살균기라는 틈새 시장을 개척하고, 소비자를 위

한 새로운 혁신을 제시하며 성장해왔다”며 “먼지와 냄새, 미세먼지를 잡는 것이 대부분 공청기의 원리인데, 여기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비롯해 세균과 바이러스까지 잡을 수 있는 ‘올인원 필터 시스템’을 장착해 차별화했다”며 “광

촉매 필터를 통과하면 코로나19, 메르스, 사스까지 99% 사멸되는 원리”라고 설명했다.

그는 “실내 공기질 통합 솔루션 제공이라는 비전하에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서 제조혁신 이노비즈를 

대표하겠다”며 “미세먼지가 심각한 인도와 동남아, 미국을 비롯해 유럽 등 진출 계획을 세우고 있다. 특히 태국 공조

업체와 업무협약(MOU) 체결 후 제품 샘플을 보내고 수주를 기다리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출처 : 매일일보 김해나 기자 hnkim@m-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