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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2022-11-03

    20여 년 동안 기업과 공공기관을 상대로 컴퓨터, 사무기기 등을 렌털(rental)하며 시장 최강자에 올랐지만 늘 ‘자체 브랜드’에 목말랐다.

    연구개발 끝에 대용량 공기청정기에 이어 올해는 버스형 공기청정 살균기를 선보였다. 렌털 비즈니스 강점을 살려 틈새시장을 제대로 공략하고 있는 것.

    박관병 이지네트웍스 대표를 ‘G밸리(구로·가산디지털산업단지) 혁신가’ 첫 주자로 꼽은 이유다. 

     


    | 박관병 이지네트웍스 대표는 20여 년 동안 렌털사업으로 몸집을 키우더니 이제 자체 대용량 공기청정기 개발 등 사업다각화를 이뤄 신성장동력을 만들고 있다. 

     

    “오늘 오전에 태국 바이어가 회사를 방문했어요. 태국 쇼핑몰 몇 곳에 우리 회사 대용량 공기청정기를 시범 운영하고 있는데 ‘상인들과 관광객의 반응이 상당히 좋다’며

    굉장히 만족해하며 돌아갔어요. 2020년 일본에 200대를 선적하며 수출을 시작했는데 올해 말엔 태국에도 진출이 예상됩니다. 태국을 거점으로 동남아 지역 판로를 개척할 계획입니다.”

    지난 10월 12일 서울 구로디지털산업단지 내 사무실에서 만난 박관병 이지네트웍스 대표의 목소리에서 자신감이 느껴졌다. 2000년 설립된 이지네트웍스는 렌털업계의

    최강자로 꼽힌다. 컴퓨터·복합기 등 전자기기를 시작으로 음향·영상·텐트 등 행사 장비, 책상·쇼파·파티션 등 사무가구까지 품목을 더해가며 기업과 공공기관 등 거래처 9000여 곳을 확보했다.

    그렇게 ‘남의 물건 사다가 빌려주던’ 회사는 2018년 자체 상품 개발과 생산을 시작했다. 렌털사업 성공을 발판으로 ‘이제 우리 것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먹거리를 찾자’는 도전이었다.

    시행착오 끝에 대용량 공기청정기를 개발했고, 올해는 버스형 공기청정 살균기를 시장에 선보였다.

    사업다각화, 자체 브랜드 강화 의지는 2020년 사명을 이지렌탈에서 이지네트웍스로 바꾼 것에서도 드러난다. 이와 함께 사업 줄기를 대용량 공기청정기 등 친환경제품을 개발·생산하는

    친환경사업 브랜드 ‘에코버(ecover)’와 정보기기·사무기기·가구·행사 등을 지원하는 종합렌털 서비스 브랜드 ‘이지렌탈’로 구축했다.

     

    렌털 영역 넘어 ‘우리 것’ 개발로 수출까지

     

    이지네트웍스의 시작은 용산전자상가였다. 1999년 대위로 전역한 박 대표는 당시 조립PC 판매업체 ‘터보정보통신’을 운영하는 형 밑에서 사업을 준비했다.

    외환위기를 겪고 조금씩 경기가 살아나면서 창업 열풍이 불던 2000년 그는 렌털회사를 세웠다. 박 대표는 “형님의 도움을 받아 다양한 컴퓨터 제품군으로 렌털시장에

    쉽게 접근할 수 있었다”며 “신용관리가 어려운 개인보다는 기업과 관공서를 대상으로 한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초창기 노트북으로 시작해 데스크톱과 모니터·프린터·복합기 등으로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게 렌털 상품을 다양화했다. 이어 사무용가구, 가전, 냉난방기 등 300여 개

    품목을 추가하면서 종합 렌털사의 면모를 갖추었다. 창업 3년 뒤 대구에서 열린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대규모 PC를 납품하면서 매출 증대는 물론이고 시장의 신뢰라는 큰 자산을 얻었다.

    이후에도 2015년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와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의 물자 부문 공식 렌털사로 선정되었고, 가깝게는 2020년 총선과 2022년 대선·지방선거 시기

    노트북 1만3600대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렌털했다. 박 대표는 “매년 교육과정평가원의 렌털업체로 선정되어 수능 출제, 초중고 임용고시 출제, 교과서 검정 등에 필요한

    장비도 지원하고 있다”며 “B2G, B2B 전문 렌털업체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렌털시장은 진입 문턱이 상당히 낮다. 돈이 된다 싶으니 대기업 제조사들이 렌털 계열사를 속속 설립했고, 자금과 물량에서 밀린 중소 렌털사의 폐업이 늘었다.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수익률도 점차 떨어졌다. 사업다각화와 함께 차별화한 서비스가 필요했다.

    “대기업에서 취급하는 제품으로 중소 렌털사들이 경쟁하기는 쉽지 않죠. 틈새시장을 공략할 필요가 있었고, 그때 찾은 것이 대용량 공기청정기였어요.

    공기청정기는 50평대 이하가 주류인데, 우리는 최소 73평형에서 최대 1000평형까지 커버할 수 있는 초대용량으로 개발했어요. 대용량에 대한 인증 방법이 없어

    조달청 등록까지 1년이 걸렸지만 때마침 미세먼지 문제가 이슈화되면서 공공장소에 꼭 필요한 제품으로 주목받았죠.”

    현재 생산하는 ‘에코버 대용량 공기청정기’는 최대 400평(1322㎡)까지 커버가 가능하다. 4단계 공기정화시스템에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개발한 항균·항바이러스

    성능의 광촉매 공조필터를 추가 장착해 공기정화능력을 향상했다.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중앙관제시스템 등 다양한 스마트 기술이 탑재된 것도 차별화한 경쟁력이다.

    대용량이니 주로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된다. 현재 서울지하철 9호선과 부산지하철 2호선, 김포골드라인 전 역사와 병원·보건소·체육관·도서관 등 공공시설,

    서울코엑스와 제주 한화아쿠아리움 등 쇼핑몰에도 들어섰다. 73평형, 240평형, 340평형이 주력상품이다. 박 대표는 “넓은 면적, 높은 공간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작은 평형 공기청정기를 여러 대 설치하는 것보다 비용이나 생활 환경적인 측면에서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창궐하면서 수출길도 열렸어요. 2020년 일본에 200대를 첫 수출 후 지난해엔 100대를 추가로 선적했고 미국의 쇼핑몰과 프랑스의 군병원,

    중동지역과 동남아시아 등에 샘플을 보내 반응을 타진 중입니다. 태국에서 980대 견적이 들어와 검토하고 있는데, 현지 수요를 봐서 태국을 완성품 조립 거점으로

    삼아 동남아 시장 진출도 구상하고 있습니다.”

     

    ‘자체 브랜드’ 론칭 원동력은 기술력 

     

     


    | 대용량 공기청정기 설치 이미지와 버스형 공기청정 살균기 설치 이미지. / 사진:이지네트웍스 

     

    지난해 하반기에 개발을 시작해 올해 6월 출시한 ‘버스형 공기청정 살균기’는 이지네트웍스 자체 개발 2탄인 셈이다. 3단계 청정필터와 살균장치(UVC LED) 기술을 결합해 버스 내부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악취, 각종 부유 바이러스 세균을 제거 및 살균한다. LED 색상으로 5가지 초정밀 센서의 작동 상태와 실내 공기질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이 제품 역시 중앙관리시스템으로 모니터링 및 제어가 가능하다.

    박 대표는 “광역버스는 많은 시민이 이용하지만 창문이 없는 밀폐된 공간으로, 에어컨이 오히려 바이러스를 퍼트리는 취약한 환경”이라며 “이 또한 틈새시장 공략”이라고 말했다.

    “경기고속과 대원고속이 합병한 국내 최대 운수회사 KD운송그룹이 700대를 주문해 10월 말이면 설치가 완료돼요. 승객 동선에 방해되지 않는 슬림하고 둥근 디자인과 에코버의 정화시스템을

    기본으로 탑재해 붐비는 출퇴근 시간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지네트웍스는 향후 여유 공간이 없는 협소한 장소를 위한 벽걸이형 공기청정 살균기도 출시할 예정이다. KT가 전국의 노인정, 복지시설 등에 통신망을 설치할 때 결합상품으로 좋을 것 같다고 제안을 해온 상태다.

    이지네트웍스의 친환경 브랜드 에코버가 틈새시장을 공략할 수 있었던 데는 회사의 기술력이 큰 역할을 했다. 우선 IoT 기능을 활용한 관제 시스템이 꼽힌다. 지하철 9호선에 대용량 공기청정기가 384대,

    그러니까 역마다 10여 대가 들어가 있는데 이를 컴퓨터 한 대로 간편하게 관제할 수 있다. 공기청정기 위치별로 유해한 물질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유동인구와 오염 정도에 따른

    필터 교체 시기도 체크할 수 있어 비용절감 효과도 있다는 설명. 박 대표는 “공기청정기에 관제시스템을 적용한 것은 우리가 유일하며 이 시스템을 판매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강조했다.

    공기청정기의 살균력 강화에 대한 연구개발도 현재진행형이다. 공기청정기에는 광촉매가 들어가는데 살균력이 약하고, UVC는 살균력은 강하지만 인체에 유해하다. 이를 무해하게 설계하는 게 어려운데,

    이지네트웍스는 이 기술들을 보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금형만 제외하고 연구소에서 제품 설계에서 디자인, 부품 제작까지 자체적으로 생산하는 것도 경쟁력이다. 지난 2020년에는 경기도 파주 공장에

    연간 10만 장 이상의 공기청정기용 헤파필터를 생산할 수 있는 라인을 갖추어 직접 생산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저렴하게 소모품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 직원이 80명 정도인데 그중 연구원이 20명입니다. 중소기업치고는 연구인력 비중이 상당하죠. 대용량 공기청정기나 버스형 공기청정 살균기 모두 연구개발센터에서 연구원들이 밤낮없이 연구에 매달린 성과입니다

     이전엔 남의 물건을 가지고 렌털사업을 한다는 습성에 젖어 있었는데 공기청정기를 개발하면서 ‘우리 브랜드’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대용량 공기청정기 개발·생산에 뛰어들면서 매출도 크게 늘었다. 2019년 130억원에서 2020년과 2021년 각 207억원으로 늘었고, 올해는 최소 300억원을 예상한다. 영업이익률 또한 렌털만 할 때는

    7~8% 수준이었지만 자체 제품을 개발한 이후로는 15%를 상회했다. 고물가 탓에 올해는 12~13% 정도를 예상한다.

    “우리 회사의 전통적인 업인 렌털은 꾸준한 고객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시킬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 브랜드 제품의 개발·생산을 강화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것이죠.

    지금까지 B2B, B2G에 주력했지만 새롭게 B2C 렌털을 시작하려고 해요. 단, 아이템을 특수한 것으로 한다는 게 전제조건입니다. 그래야 대기업과 경쟁해도 살아남을 수 있으니까요.”

    렌털 강점 살려 헬스케어 분야도 진출

     

    그 첫 번째는 헬스케어 분야로, 통증완화치료기다. 값비싼 물리치료를 대체할 수 있는 휴대용 통증완화기기로, 현재 위탁 개발 중이다. 박 대표는 “A4 용지 크기로, 인증만 받으면

    11월에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렌털도 하고 판매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렌털 비즈니스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협업도 구상 중이다. 우수한 중소기업의 제품을 발굴해 판매뿐

    아니라 렌털을 함으로써 수익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박 대표는 지난 2월 안진수 전 AJ셀카 대표를 전문경영인으로 영입했다. 안 대표는 2009~2014년 AJ네트웍스 대표를 역임하며 기업공개(IPO) 준비, 신규 성장동력 발굴,

    렌털 매출 성장 등을 주도했다. 2015년엔 AJ토탈, 2016~2021년 AJ셀카 대표를 역임하는 등 유통·물류 분야 전문가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현재 이지네트웍스는 안 대표가 신사업을

    포함한 회사 영업 전반을 책임지고, 박 대표는 재무·인사 등 내부 경영을 맡은 각자대표 체제다.

    “22년간 회사를 경영하다 보니 울타리 안에 갇혀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그래서 업계에서 명망 있는 안 대표를 삼고초려하여 영입했습니다. 8개월이 지난 지금 회사에 많은

    변화가 있고 저도 새롭게 많이 배우고 있어요. 과감하게 경영 전반에 걸쳐 권한을 위임했으니 저는 또 혁신적인 ‘우리 제품’을 구상해봐야죠.”

  • 2022-11-03


     

    이지네트웍스가 글로벌 총판 트러스트랩과 함께 태국 PSS그룹, 인포트로닉스, 아이디펜스 등과 MOU를 체결하고 대용량 공기청정 살균기 등의 해외수출 확대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글로벌 시장 내 입지 강화를 위해 판매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는 MOU 체결를 계기로 △태국 내 유통망 제공 및 판매 △기술지원 △유지보수 및 법적 운영지원 마케팅 △동남아 소재 기업과 연계 지원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 공기청정기 현지화를 이룰 계획이다.
    또한, 이지네트웍스는 태국을 생산거점으로 만들어 중장기적으로 태국 주변 동남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생산·유통 거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PSS그룹 측은 “태국은 매년 평균 60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국가로서 청정하고 안전한 방문국가라는 이미지 제고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있다”면서 “한국에서 이미 검증된 우수한 제품을

    태국에 도입할 수 있게 돼 매우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지네트웍스 관계자는 “최근 해외에서 대용량 공기청정 살균기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제품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릴 것” 이라고 말했다. 

  • 2022-11-03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이지네트웍스가 9월 21일 개최되는 ‘DX KOREA 2022 전력지원체계 전시관’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 회에서 ㈜이지네트웍스는 군장병들의 복무 환경, 삶의 질 개선을 주제로 ECOVER 대용량 공기청정 살균 기 Q80G, Q200G를 선보일 예정이다.

    ECOVER 대용량 공기청정 살균기는 국방부 시범상용품, 조달청 나라장터 및 학교장터에 등록된 제품으로 Q80G, 100G, 200G, 300G

    총 네가지 제품군으로 형성되어 있고 각 청정면적은 240㎡ ~ 1,121㎡ (73, 123, 242, 340평형대)으로 구성되어 있다. 넓은 면적,

    높은 공간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작은 평형 공기청정 기를 여러 대 설치하는 것 보다 ECOVER 대용량 공기청정 살균기 1대 설치 시,

     비용면이나 생활 환경적 인 측면에서 굉장히 효과적이다. 또한 대용량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최소 설치 면적과 안전성을 고려한

    디자인 및 설계로 다인원이 함께 이용하는 장소에 적합하다.

    한편 ㈜이지네트웍스는 ECOVER 대용량 공기청정 살균기에 이어 벽걸이형 공기청정 살균기 W10을 출시할 예정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벽걸이형은 설치 공간에 제약이 없는 비교적 협소한 공간을 위한 제 품으로 출시 전부터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이지네트웍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 및 해외 바이어들에게 자사 제품의 차별화된 기 술을 적극적으로 소개할 것" 이라며

    "글로벌 진출을 위해 해외 영업망 확대 및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실시하는 DX Korea 2022는 지금까지 무기체계 위주로 전시하던 방위 산업전의 틀을 탈피하여 장병의 의식주 관련 산업과

    첨단 군수기술 및 비무기 장비 군, 시설 등 우리 군이 사용하는 전력지원체계 분야를 별도의 전시관으로 편성하여 진행된다

    “DX KOREA 2022 전력전시체계관”은 일산 킨텍스 9홀에서 9월 21일(수)부터 25일(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 2022-09-22



    'ECOVER' 대용량 공기청정 살균기는 이지네트웍스 친환경사업부가 2018년 공기질 관리 사업을 본격화하며 개발한 제품이다.
    비교적 관심을 받지 못했던 '넓은 실내 공간'의 공기질 개선에 집중하며 차별화된 청정 면적과 기술력으로 인정받았다.

    제조부터 폐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환경 측면을 고려한 제품이다. 최근 한국환경공단, 에너지경제연구원의 후원을 받아
    '제19회 대한민국 녹색에너지 우수기업대전'에서 녹색제품부문으로 선정됐다. 이와 더불어 굿디자인 우수디자인, 특허청 우수
    발명품 우선 구매 상품으로 선정됐다. 조달청 나라장터와 학교장터, 국방부 시범상용품에도 등록됐다.

    현재 서울시 메트로 9호선, 부산교통공사 지하역사, SRT, 코레일과 시·구청 등 행정자치시설, 코엑스, 의료시설, 국공립학교 외
    다수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됐다. 지난 5월 김포 골드라인 9개 역사에 설치되는 등 제품 기술력에 대한 두터운 신뢰 속에 최근까지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지네트웍스는 대기오염, 반복되는 전염병 유행, 더 나아가 예측 불가능한 환경 등 다양한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우리 모두가
    안심하고 활동하는 것을 목표로 청정, 살균, 순환 등 ECOVER 공기정화기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공기청정기 핵심인 H13 헤파 필터도 자체 생산하고 있다. 필터 생산공장은 연간 10만장 이상 생산할 수 있는 규모를 갖췄다.

    ECOVER 정화시스템은 3단계 청정필터와 정화장치 기술을 결합했다. 큰 입자와 부유물질을 걸러주는 프리 필터, 악취를 걸러주는
    카본 필터, 미세한 입자를 걸러주는 헤파 필터 등 세 가지 청정 필터가 적용됐다.

    이에 더해 필터로 제거하지 못하는 세균류, 진균, 곰팡이 등 각종 바이러스와 알레르기원까지 제거하는 이온클러스터,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CEVI융합연구단에 참여해 개발한 광촉매 항균·항바이러스 공조장치 등 두 가지 정화장치 기술 결합을
    기본으로 한다. 청정뿐만 아니라 살균까지 가능한 시스템이다.

    이처럼 ECOVER 공기청정 살균기는 정화시스템을 기반으로 실내 공간 미세먼지와 유해물질을 제거하고 신선한 공기를 공급해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시켜 준다.

    뿐만 아니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해 미세먼지, TVOC 등 각종 데이터를 저장, 분석 후 고객 요구에 맞게 제공해 제품
    원격제어가 가능해져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지네트웍스는 최근 ECOVER 버스형 공기청정 살균기를 개발했다. 출시와 동시에 지난 5월 시외버스에 순차적으로 설치돼 많은
    유동인구 속 밀폐된 버스공간의 공기질까지 책임지고 있다. 승객 동선에 방해되지 않는 슬림하고 둥근 디자인과 ECOVER의
    정화시스템을 기본으로 탑재해 붐비는 출퇴근 시간 시민 불안을 줄이며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이지네트웍스 관계자는 “추후 여유공간이 없는 협소한 장소를 위한 벽걸이형 공기청정 살균기도 출시 예정”이라며 “이지네트웍스는
    끊임없는 연구로 다양한 환경 속 공간별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 2022-09-22


    Ecover는 이지네트웍스(대표 박관병·안진수)의 공기정화사업부로 국내 최초로 100평 이상 제품을 직접 개발·
    제조하여 기존 50평 이하 제품이 주였던 공기청정기 시장에서 틈새 공략에 성공했다. Ecover의 공기정화기는
    최대 400평까지 커버가 가능하다.

    프리필터, 카본필터, 헤파필터 3가지 필터에 이온클러스터 모듈, 광촉매를 결합한 공기정화시스템을 구축해 공기
    중 초미세먼지, 유해가스, 바이러스, 세균 등을 제거하고 살균기능까지 결합해 코로나 바이러스에도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Ecover의 공기정화기는 이 외에도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중앙관제시스템 등 다양한 스마트 기술이 탑재돼
    실내오염도에 따른 자동운전, 와이파이 및 랜 통신 지원, 필터교환 알림, 통신 장애 및 제품 이상 알림 기능 등
    중앙제어 및 모니터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대용량이지만 초슬림 디자인과 안전을 고려한 혁신적인 디자인 설계로 굿디자인상을 받았다.

    현재 각종 의료시설, 관공서, 국공립학교, 지하역사 등에 4,000대 이상 납품했다. 또한 일본에 500여 대 수출 한
    것 외에도 프랑스, 베트남 등에 수출 역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 2022-09-22

    국내외 영업 네트워크 역량 강화
    해외시장 개척 진입로 구축 노력
    디지털 전환으로 업무 생산성↑
    시스템 안정화…직원 성장 지원



                                                                                        <안진수 이지네트웍스 대표>

    “무엇보다 대용량 공기청정기·공기살균기 등 신성장 사업의 국내외 영업 네트워크 역량을 이른 시일 안에 안정화하는 데 역점을 둘 계획입니다. 내수 시장만 놓고 보면 수요처가 적은 편입니다. 마케팅 역량을 강화해 국내 시장 선점을 넘어 해외 시장까지 개척하는 진입로 개척에 노력을 기울일 생각입니다.” 

    안진수 이지네트웍스 대표는 “2020년 대용량 공기청정기 일본 수출 경험을 바탕으로 북미 지역부터 유럽·동남아 지역 진출을 위한 시장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첫 일성을 전했다. 안 대표는 지난 2월 초 각자 대표에 취임한 후 핵심 기반 구축과 신사업 발굴을 골자로 한 '기업 미래 성장' 청사진 그리기에 열중하고 있다. 향후 해외 시장 매출이 내수 매출을 넘어선다는 게 궁극적 목표다. 

    그는 친환경 사업 제품을 개발해 제품라인업을 계속 늘리는 데 힘을 쏟는다. 천장에 장착하는 버스전용 공기 살균기를 개발해 이달 처음 선보인다. 코로나19 상황을 신제품 수요 개척 기회로 삼기로 했다. 신제품 공기살균기는 벽걸이용으로도 전환이 가능, 기업·소비자간거래(B2C) 시장도 진출할 계획이다.

    안 대표는 “회사가 대용량 공기청정기라는 신시장을 처음 만든 것처럼 친환경사업 매출원을 다양화해 신사업 부문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파트너십을 통해 신규 렌털 아이템을 개발하는 등 사업영역을 확장한다”고 말했다.

    그는 AJ네트웍스·AJ셀카·AJ토탈 등 중견그룹 대표를 지낸 경험을 이지네트웍스에서 답습하면 100% 실패할 것으로 확신한다. 회사 상황에 맞게 스피드와 조직, 인력 부문을 유연하게 관리키로 했다. 예전 AJ그룹 조직 경험이 독이 되지 않고 영양분으로 흡수될 수 있도록 기업 성장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다음은 일문일답.

    -AJ그룹 관계사 대표를 여러 차례 지냈다. 2월 신임 대표로 부임한 배경은.

    ▲직장 생활하면서 경험이 가장 풍부한 부문이 렌털 사업이다. 30여년 사회 경력 대부분을 렌털 분야에 몸담았다. 이지네트웍스는 AJ네트웍스 대표를 맡기 전부터 잘 알고 지냈고 핵심 사업도 렌털이란 인연이 작용해 대표로 합류했다.

    렌털 업종은 자본력이 튼튼하게 뒷받침되지 않으면 기업 성장 가능성을 담보하기 쉽지 않다. 특히 중소기업은 자금력 관점에서 외형 확장이 녹록지 않다. 이지네트웍스는 중소기업이지만 외부 자금에 의지하지 않은 채 22년간 꾸준히 성장 곡선을 유지했다.

    회사가 4년 전 대용량 공기청정기 개발·생산에 뛰어들면서 수익과 매출이 크게 신장하는 등 기존 렌털 중심 사업 구조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왔다. 회사가 앞으로 기업 성장 속도에 탄력을 받을수 있도록 전체 조직이 짜임새 있게 움직이는 매트릭스 조직으로 전환하는 데 모든 노하우를 녹여내고 싶다. 



                                                                                        <안진수 이지네트웍스 대표>


    -취임 후 2개월이 넘었다. SWOT 분석 관점에서 회사 평가는.

    ▲강점은 의사결정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는 점이다. 그만큼 업무 추진력이 강하다. 가족 같은 조직 문화를 형성, 직원들이 끈끈하고 열정적으로 일한다. 각자
    주어진 업무가 있지만 바쁠 땐 업무를 구분하지 않고 모든 직원이 한 몸이 돼서 일한다.

    가장 놀라운 점은 결재 권한 위임 절차가 잘 돼 있다는 것이다. 신규 고객과 계약을 체결할 때 실무자가 복잡한 절차 과정을 일일이 거치지 않는 등 의사결정
    단계가 간소하고 빠른 게 장점이다.

    다만 실무자에게 권한이 넘겨진 분량만큼 위험 관리 측면에서 불안한 요소가 없지 않다. 조직 관리 관점에서도 실무 인력이 많은 편이다. 전체 시장을 조사하고
    전략·기획을 짜는 인력이 부족한 게 조금 아쉽다.

    또 공기살균기 등 신성장 사업 업력은 기존 렌털 사업에 비해 짧다. 프로세스가 정립이 안 돼서 다양한 문제를 안고 있다. 향후 예측할 수 없는 결과를 내놓을
    가능성이 존재한다.

    이에 전략 기획 업무를 직접 지휘하면서 업무 처리 체계를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한다. 전체 업무량에서 중요도를 취사선택해 업무 생산성을 높인다.
    업무 프로세스를 체계화하고 단순하게 만들면 불안정한 요소들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어떤 기업으로 발전시키고 싶은지.

    ▲현재 경영 구조는 안정적이지만 외형이 작은 편이다. 그래서 우선 매출 성장에 전념한다. 회사가 성장하려면 직원이 성장해야 한다. 조직적으로 직원 역량이 새지
    않도록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계획이다. 직원이 중요한 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조직과 시스템을 안정화한다.

    두 번째는 적합한 사업 아이템을 지속 발굴해서 회사 성장을 가속화한다. 새로운 사업 아이템이 실패하더라도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을 멈추지 않을 생각이다. 실패
    속에서 성공 신화를 건져낼 수 있다.

    장기 시각에서 투자를 결정해야 한다. 회사 큰 장점은 대주주가 렌털 사업을 정말 잘 알고 있다는 점이다. 직원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이를 기반으로 '덕치 경영'을 펼칠
    수 있다. 리더십은 솔선수범을 전제로 한다. 직원들이 존경하면서 따라올 수 있도록 좋은 기업문화를 만들 생각이다. '경영자가 직원과 동반자가 돼서 온 열정을 쏟아붓고
    있다'는 생각을 심어주도록 노력하겠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기사원문 : 전자신문, 2022.5.3, 안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