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렌탈과 글로버포인트 관계자가 MOU 체결 문서에 사인하고 있다. 이지렌탈 제공
이지렌탈(대표 박관병)은 가상현실(VR) 저작 소프트웨어(SW) VR웨어 개발사 글로브포인트(대표 조상용)와 VR 저작 SW 개발·보급·플랫폼 렌탈 사업을 위한 업무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지렌탈은 글로브포인트 VR 저작 SW VR웨어를 활용한 다양한 이러닝 콘텐츠 개발을 지원한다. 이와 연계한 플랫폼 기술 연구 개발과 렌탈 사업을 전개한다. 렌탈 서비스를 도입·활용해 VR 플랫폼 환경 구축시 발생하는 높은 초기 비용과 도입과정 복잡성을 낮출 전망이다. 

글로브포인트 VR 저작·체험 SW 'VR웨어 스쿨'은 다양한 도구를 사용해 사용자가 직접 VR를 만들고 VR 체험이 가능하다. 이러닝 우수기업 콘테스트 솔루션 부분에서 교육부 장관상, 대한민국 지식서비스 우수기업 교육부분 산업자원부 장관상, 신소프트웨어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지렌탈은 “글로브포인트와 협약은 변하는 다양한 비즈니스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접근하기 어려운 VR 환경을 활용한 스마트 이러닝 SW, 콘텐츠, 플랫폼 사업으로 영역 확대가 가능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브포인트는 “재미와 교육 두 마리 토끼를 잡을 SW와 플랫폼을 개발하겠다”면서 “이지렌탈과 사업 협약에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 CIOBIZ]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